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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시설(창고) 현장점검 실시

파주시는 동절기 화재예방 및 안전점검을 위한 물류창고 시설에 대해 현장점검을 이달 6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파주시 관내 26개 업체로 물류창고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구조, 전기 및 소방 등 시설안전 사항, 위험물(가스, 유독물 등) 안전관리 실태, 관계법령 및 안전관리 규정 준수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재난배상책임보험에 가입·경신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점검결과 지적된 사항 중 미비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안전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사항은 지속적으로 관리해 빠른 시일 내 개선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피영일 파주시 철도교통과장은 이번 동절기 화재예방 및 안전점검을 통해 동절기 발생하기 쉬운 화재에 대한 위험성을 고취하고 시설물에 대한 문제점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대형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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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남편 추억 깃든 ‘리비교’와 함께 떠난 미군위안부” 사진은 미군 기지촌 여성이 1960년대 중반 임진강 리비교를 배경으로 찍은 모습이다. 1936년생인 이 사진 속 여성은 얼마 전 세상을 마감했다. 마을에서 깜둥이 엄마로 불린 이 할머니는 스물여섯 살에 미군클럽과 유흥주점이 즐비한 파평면 장마루촌에 들어왔다. 파평면 장파리는 영화 ‘장마루촌의 이발사’ 촬영 장소와 가수 조용필이 클럽에서 노래를 부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할머니는 매일 술 취한 미군이 득실대는 다방과 클럽에서 낮과 밤을 보냈다. 서쪽 하늘이 어둑해지기 시작하면 임진강 리비교로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리비교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이 군수물자 수송을 위해 1953년 7월 4일 건설했다. 임진강 너머 민간인통제구역 안에는 15개의 미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었는데 저녁이면 일과를 마친 미군들이 미제물건을 어깨에 들쳐 메고 리비교로 쏟아져 나왔다. 이 때문에 전국에서 양키물건을 사려는 사람들과 미군병사를 꼬셔 술집으로 데리고 가려는 포주, 클럽 여성들이 뒤섞여 리비교는 매일 전쟁터 같았다. 할머니도 나중에 아이 아버지가 된 흑인 미군병사 ‘존슨’을 리비교 앞에서 만났다. 둘은 월셋방을 얻어 동거를 시작했다. 당시 유행했던 계약결혼이다. 그리고 196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