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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9709번 폐선에 따른 교통대책 수립

파주시는 서울시 관할 노선인 직행 좌석 9709번 폐선 결정에 따라 파주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교통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에 폐선 예정인 9709번은 서울시 관할 노선으로 파주시 맥금동, 금촌택지, 봉일천을 경유하고 통일로를 통해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이다. 9709번 폐선은 관할 지자체인 서울시에서 결정한 사항으로 경유 지자체인 파주시, 고양시 동의 없이 진행됐다.

 

 9709번이 폐선될 경우 파주구간 이용 승객 및 심야시간대 이용 승객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판단돼 교통 대책 수립이 절실한 사항이다. 9709번 폐선은 파주시민의 심각한 불편을 초래하므로, 파주시는 동일한 운행계통으로 대체 노선을 신설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백인성 파주시 대중교통과장은 어떠한 사유에서라도 노선 폐선은 서민 불편을 외면하는 사항으로 파주시민 불편이 없도록 교통 대책을 수립하겠다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을 준수해 신속하게 대체 노선을 신설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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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앞둔 장마루 노인의 임진강 리비교 단상” 한국전쟁 당시 임진강 리비교 초소 분대장이었던 98세 손진규 옹이 파주시의 임진강 리비교 철거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손 옹은 한국전쟁에 참전해 리비교가 건설되기 전 그 자리에 놓였던 부교와 곤돌라의 안전을 적으로부터 지켜내는 임무를 맡았다. 리비교는 한국전쟁 시기인 1953년 준공됐다. 콘크리트 다리가 건설되기 전까지는 군사용 부교와 목재다리, 곤돌라 등을 통해 병력과 군수물자를 날랐다. 임시 교량은 장마철이 되면 모두 떠내려갔다. 개성이 고향인 손진규 옹의 처갓집은 임진강 건너 진동면 하포리다. 한국전쟁과 함께 피란길에 오른 처갓집 식구들은 리비교가 놓이기 전 나룻배를 타고 임진강을 건넜다. 그리고 파평 장파리에 정착했다. 손 옹은 오랜 세월 민간인통제선이 된 처갓집 근처 논밭을 지금도 일구고 있다. “리비교를 고친다고 출입을 못 하게 해 10분이면 가는 길을 저 아래 전진교로 돌아가는 바람에 30분이나 더 걸리고 있어. 그래서 다리를 빨리 고쳤으면 좋겠는데, 요새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리비교를 모두 걷어내고 새롭게 놓아야 한다는 거야.” 손진규 옹은 리비교가 모두 철거된다는 소식에 흥분된 어조로 이렇게 말했다. “그 다리가 참 알고 보면 역사가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