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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9709번 폐선에 따른 교통대책 수립

파주시는 서울시 관할 노선인 직행 좌석 9709번 폐선 결정에 따라 파주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교통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에 폐선 예정인 9709번은 서울시 관할 노선으로 파주시 맥금동, 금촌택지, 봉일천을 경유하고 통일로를 통해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이다. 9709번 폐선은 관할 지자체인 서울시에서 결정한 사항으로 경유 지자체인 파주시, 고양시 동의 없이 진행됐다.

 

 9709번이 폐선될 경우 파주구간 이용 승객 및 심야시간대 이용 승객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판단돼 교통 대책 수립이 절실한 사항이다. 9709번 폐선은 파주시민의 심각한 불편을 초래하므로, 파주시는 동일한 운행계통으로 대체 노선을 신설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백인성 파주시 대중교통과장은 어떠한 사유에서라도 노선 폐선은 서민 불편을 외면하는 사항으로 파주시민 불편이 없도록 교통 대책을 수립하겠다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을 준수해 신속하게 대체 노선을 신설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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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남편 추억 깃든 ‘리비교’와 함께 떠난 미군위안부” 사진은 미군 기지촌 여성이 1960년대 중반 임진강 리비교를 배경으로 찍은 모습이다. 1936년생인 이 사진 속 여성은 얼마 전 세상을 마감했다. 마을에서 깜둥이 엄마로 불린 이 할머니는 스물여섯 살에 미군클럽과 유흥주점이 즐비한 파평면 장마루촌에 들어왔다. 파평면 장파리는 영화 ‘장마루촌의 이발사’ 촬영 장소와 가수 조용필이 클럽에서 노래를 부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할머니는 매일 술 취한 미군이 득실대는 다방과 클럽에서 낮과 밤을 보냈다. 서쪽 하늘이 어둑해지기 시작하면 임진강 리비교로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리비교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이 군수물자 수송을 위해 1953년 7월 4일 건설했다. 임진강 너머 민간인통제구역 안에는 15개의 미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었는데 저녁이면 일과를 마친 미군들이 미제물건을 어깨에 들쳐 메고 리비교로 쏟아져 나왔다. 이 때문에 전국에서 양키물건을 사려는 사람들과 미군병사를 꼬셔 술집으로 데리고 가려는 포주, 클럽 여성들이 뒤섞여 리비교는 매일 전쟁터 같았다. 할머니도 나중에 아이 아버지가 된 흑인 미군병사 ‘존슨’을 리비교 앞에서 만났다. 둘은 월셋방을 얻어 동거를 시작했다. 당시 유행했던 계약결혼이다. 그리고 196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