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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0년 평생학습 사업 설명회 개최

파주시는 올해 평생교육 사업을 소개하는 파주시 평생학습 설명회를 오는 17일 오후 2시 평생학습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평생학습 사업 설명회는 올해 평생학습 주요 정책방향, 주요일정, 사업 소개, 작성방법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파주시 평생학습 공모사업은 총 9개 분야 약 29천만 원의 예산이 책정돼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파주시는 평화학습도시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 설명회 진행은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과 사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각 사업 담당자들이 직접 사업내용 설명과 유의사항 등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전현정 파주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사업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평생학습 사업 참여 확대와 지역 평생교육 네트워크 기반 구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128일까지 공모사업 신청을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평생교육포털 홈페이지(https://lll.paju.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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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앞둔 장마루 노인의 임진강 리비교 단상” 한국전쟁 당시 임진강 리비교 초소 분대장이었던 98세 손진규 옹이 파주시의 임진강 리비교 철거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손 옹은 한국전쟁에 참전해 리비교가 건설되기 전 그 자리에 놓였던 부교와 곤돌라의 안전을 적으로부터 지켜내는 임무를 맡았다. 리비교는 한국전쟁 시기인 1953년 준공됐다. 콘크리트 다리가 건설되기 전까지는 군사용 부교와 목재다리, 곤돌라 등을 통해 병력과 군수물자를 날랐다. 임시 교량은 장마철이 되면 모두 떠내려갔다. 개성이 고향인 손진규 옹의 처갓집은 임진강 건너 진동면 하포리다. 한국전쟁과 함께 피란길에 오른 처갓집 식구들은 리비교가 놓이기 전 나룻배를 타고 임진강을 건넜다. 그리고 파평 장파리에 정착했다. 손 옹은 오랜 세월 민간인통제선이 된 처갓집 근처 논밭을 지금도 일구고 있다. “리비교를 고친다고 출입을 못 하게 해 10분이면 가는 길을 저 아래 전진교로 돌아가는 바람에 30분이나 더 걸리고 있어. 그래서 다리를 빨리 고쳤으면 좋겠는데, 요새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리비교를 모두 걷어내고 새롭게 놓아야 한다는 거야.” 손진규 옹은 리비교가 모두 철거된다는 소식에 흥분된 어조로 이렇게 말했다. “그 다리가 참 알고 보면 역사가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