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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고혈압·당뇨병 관리

파주시보건소는 주요 사망원인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를 위해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함께하는 고혈압·당뇨병 열린 상담실고혈압·당뇨병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혈압·당뇨병 열린 상담실은 고혈압·당뇨병이 의심되거나 진단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적 교육을 받은 간호사와 영양사가 1:1 전화 또는 방문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제외:12~13) 보건소 2층 건강클리닉실에서 운영한다. 올해는 2019년 건강검진자 중 고혈압·당뇨병 의심자를 대상으로 안내문 우편 발송과 1:1 문자서비스를 통해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고혈압·당뇨병 교실은 첫째 주-고혈압·당뇨병 질환관리, 자가 혈압·혈당 측정 둘째 주-영양관리, 영양 성분표 활용 교육 셋째 주-운동관리, 밴드활용 근력운동 실습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2월부터 11월까지(7~8/12~1월 방학)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30분까지 운영된다.

 

 운동 프로그램의 장기적 제공을 원하는 2019년 고혈압·당뇨병 교실 이수자 의견을 수렴해 올해는 새롭게 수영으로 관리하는 일석삼조(一石三鳥) 고혈압·당뇨병 교실’ (이하 일석삼조 교실)을 도입할 예정이다. 일석삼조 교실은 질환, 영양 교육과 함께 고혈압, 당뇨병 관리에 가장 적합한 수영을 주 33개월 동안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정 및 낙하스포렉스에서 13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예방관리를 위해서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파주시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의심자 또는 진단자의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상담 및 교육을 적극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건강생활팀(031-940-55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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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