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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방서, 이동노동자 강추위 쉼터 운영 '잠시 쉬어가세요’

파주소방서(서장 김인겸)1월부터 3월까지 겨울철 기온급감에 따른 집배원, 택배기사 등 이동 노동자를 위한 강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추위 쉼터는 파주소방서 9개 전 센터에서 운영하며, 영하의 강추위에도 야외에서 활동하는 집배원, 택배기사, 퀵서비스기사 등의 이동노동자가 이용대상이다.

 

  쉼터에는 이동노동자가 몸을 녹일 수 있는 난방기, ()식수, 커피, 혈압 및 당뇨측정기, 노동법 관련 서적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이동노동자는 언제든 편리한 시간에 방문하여 휴게 공간을 이용하고 건강을 체크할 수 있다.


 김인겸 파주소방서장은혹한의 추위에도 고생하시는 이동노동자들이 잠시나마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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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이 일할 수 있겠어요?” 아랫사람에게 권위적이고 가혹한 사람일수록 윗사람에게는 굴종적이고 아부가 심하다. 반면 아랫사람을 존중하고 자애로운 사람일수록 위로부터의 부당한 지시와 강요에 저항적이다. 이러한 현상은 대부분 역량의 문제에서 비롯된다. 즉 아랫사람에게 권위적이고 가혹한 사람들은 대체로 무능하다. 문제의 맥을 짚고 아랫사람들이 일할 만한 조건을 만들 능력이 없으니, 한낱 지위로 사람을 다스리려 든다. 그것 말고는 자신의 존재를 확인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역량을 보일 수 없으니 윗사람에게 할 수 있는 것 역시 아부뿐이다. 반면 일의 규모와 맥락, 아랫사람의 역량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무리할 일이 없으니 아랫사람을 존중하고 자애로울 수밖에 없다. 즉 자신이 해야 할 일과 도와줄 사람이 해야 할 일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기에, 무리한 지시나 강제가 필요 없다. 이것이 능력이요, 역량이다. 사회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역량에 맞게 사람을 배치해야’ 한다. 파주바른신문은 최근 공직사회 안팎으로 회자되고 있는 ‘나랑 같이 일할 수 있겠어요?’를 위로하는 마음으로 한국공론포럼 박태순 상임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옮겨왔다. 박 대표는 지난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