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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라이트 설치로 더 안전한 산책로 조성

파주시는 금촌 공릉천 산책로(보행자도로) 구간에 안전골목길 조성을 위한 로고라이트 10개소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로고라이트는 글이나 그림이 새겨진 렌즈에 LED 광원을 비춰 바닥이나 벽에 투사시키는 빔 프로젝터 장치로 ‘범죄없는 안심길’, ‘함께걸어요’ 등 8개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공릉천으로 이어지는 해당 산책로는 주거지와 인접해 이용객이 많은 곳으로 이번 로고라이트 설치를 통해 범죄예방과 환경개선은 물론 보행자의 불안감을 해소시키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한기덕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 기존의 로고라이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안전한 산책로를 조성하고 다양한 이미지와 문구를 통한 시정 홍보 효과 등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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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김경일 파주시장님께서 취임 이후 누구도 쉽게 하지 못했던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과감히 추진하였고,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파주는 정의롭고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자신을 문산이 고향인 파주시민 김미숙이라고 소개한 여성이 파주에서 개최된 ‘타운 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한 말이다. 이 여성은 “우리는 국가의 아픔을 함께 짊어지며 인내하고 살아왔다. 지난 70년 동안 시민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또 하나의 고통이 이어져 왔다. 바로 미군 주둔과 함께 생겨난 용주골 성매매집결지이다.”라며 성매매집결지에 경찰이 상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경일 파주시장도 대통령에게 업소 70곳을 200곳으로 부풀려 보고하며 경찰 지원 필요성을 주장했다. 파주시민 김미숙 씨는 누구도 하지 못한 집결지 폐쇄를 추진했다며 김경일 시장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을 언급했다. 그렇다면 역대 시장 군수들은 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하지 못했을까? 김경일 시장처럼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이 부족했던 것일까? 1988년과 1995년 자치단체장을 역임한 파주 토박이 고 송달용 시장은 생전 인터뷰에서 ‘용주골과 대추벌의 성산업 카르텔이 파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