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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보건소, 폭염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파주시 보건소는 올 여름 평년보다 극심한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독거 및 거동불편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전문인력 7명이 1대1 안부전화를 통해 기초건강상태 수시로 확인한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보냉병 및 쿨 타월 등 냉방용품을 지급하며 폭염대비 행동요령도 교육한다.


 코로나19 위험군인 65세 이상 독거어르신을 중심으로 전화 연락을 통해 만성질환 현황 및 코로나19 관련 주요증상을 14일 간격으로 확인하고 증상확인 시 선별진료소 방문 등 후속조치를 통해 스스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지원한다.


 임미숙 파주시 건강증진과장은 “9월 말까지 온열질환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관련 궁금한 사항은 파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031-940-558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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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이 운정신도시 등 파주지역 단수 사태와 관련 김경일 시장의 초기 지휘 공백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지 않은 책임을 지적하며 김 시장의 9시간 행적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김 시장은 답변에 앞서 “존경하는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라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박은주 의원은 지난 8일 파주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김경일 시장을 출석시켜 단수 사태 첫날인 11월 14일 오전 9시 18분부터 오후 6시 대면보고까지 9시간 동안의 행적과 40만 명 이상의 시민이 단수로 실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현장을 단 한번도 방문하지 않은 사유가 무엇인지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단수 사태 발생 시각은 11월 14일 오전 6시다. 파주시가 상황을 인지한 오전 9시 18분부터 9시간 동안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파주시장이 어떠한 구체적 지시도 내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두 차례에 걸친 환경국 질의를 통해 알게 됐다. 특히 오후 6시 전후 대면 보고에서 어떤 지시를 내렸고, 이런 중대한 재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을 방문해 심각성과 긴급성을 가장 정확하게 판단해 그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을 가동하는 것인데 현장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