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보건소는 올 여름 평년보다 극심한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독거 및 거동불편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전문인력 7명이 1대1 안부전화를 통해 기초건강상태 수시로 확인한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보냉병 및 쿨 타월 등 냉방용품을 지급하며 폭염대비 행동요령도 교육한다.
코로나19 위험군인 65세 이상 독거어르신을 중심으로 전화 연락을 통해 만성질환 현황 및 코로나19 관련 주요증상을 14일 간격으로 확인하고 증상확인 시 선별진료소 방문 등 후속조치를 통해 스스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지원한다.
임미숙 파주시 건강증진과장은 “9월 말까지 온열질환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관련 궁금한 사항은 파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031-940-558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