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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6.25전쟁 제70주년 맞아 서한문으로 참전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 전달

파주시는 6.25전쟁 제70주년 기념식을 취소하고 참전유공자에게 감사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5일 참전유공자에게 감사서한문을 보냈으며 이날 파주시 참전유공자를 대표하는 6.25참전유공자회파주시지회장(회장 오철환) 및 임원진을 접견해 6.25전쟁 제70주년 기념 감사메달을 전달했다.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에 대한 명예선양과 국가에 대한 헌신에 감사하기 위해 예년보다 의미 있는 기념식을 계획했었지만 코로나19가 발생함에 따라 참전유공자의 평균연령이 89세 이상의 고령인 점을 고려해 6.25참전유공자회파주시지회와의 협의를 통해 취소를 결정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접견 자리에서 “이 땅의 자유와 평화가 있기까지 목숨을 바쳐 싸워주신 6.25 참전용사님께 46만 파주시민을 대신해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라며 “그간 숱한 고난을 이겨냈듯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금 상황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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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국입양인 평화대축제①] 말춤 춘 정치인들… 지난 14일 파주시민과 파주시의회 의원들이 ‘2025 한국입양인 평화대축제’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엄마품동산’에 모여 250여 입양인들 앞에서 ‘고향의 봄’을 부르고 ‘강남 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췄다. 입양인들도 일어나 왼손과 오른손의 어긋매기 자세로 발을 올렸다 내렸다 하며 한바탕 춤으로 어울어졌다. 평화대축제를 여는 파주시민 합창 지휘는 ‘2025 한국입양인 평화대축제’ 추진위원장인 윤후덕 국회의원이 맡았다. 이를 위해 리허설도 반복했다. 뻣뻣한 몸짓이 유연해질라치면 숨이 턱까지 차올랐다. 합창단은 노래 실력과 관계없이 모집됐다. 평화대축제 운영위원이 추진위원을 추천하는 방식이었다. 운영위원은 총 8명으로 구성됐다.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운영위원장을, 이용욱 경기도의원과 최유각, 박은주, 이혜정, 이진아, 손성익, 이익선 파주시의원이 운영위원을 맡았다. 윤후덕 평화대축제 위원장은 “그동안 저는 ‘엄마품동산’에서 여러 차례 해외입양인 여러분을 만났습니다. ‘엄마품동산’이 단순한 장소가 아니라 마음의 고향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행사가 아니라 만남이, 방문이 아니라 귀환처럼 느껴집니다. 이 모든 것이 여러분의 존재를 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