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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6.25전쟁 제70주년 맞아 서한문으로 참전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 전달

파주시는 6.25전쟁 제70주년 기념식을 취소하고 참전유공자에게 감사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5일 참전유공자에게 감사서한문을 보냈으며 이날 파주시 참전유공자를 대표하는 6.25참전유공자회파주시지회장(회장 오철환) 및 임원진을 접견해 6.25전쟁 제70주년 기념 감사메달을 전달했다.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에 대한 명예선양과 국가에 대한 헌신에 감사하기 위해 예년보다 의미 있는 기념식을 계획했었지만 코로나19가 발생함에 따라 참전유공자의 평균연령이 89세 이상의 고령인 점을 고려해 6.25참전유공자회파주시지회와의 협의를 통해 취소를 결정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접견 자리에서 “이 땅의 자유와 평화가 있기까지 목숨을 바쳐 싸워주신 6.25 참전용사님께 46만 파주시민을 대신해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라며 “그간 숱한 고난을 이겨냈듯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금 상황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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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