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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호수공원, 소리천 퇴적물 제거’

파주시는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 일대의 쾌적한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 저면의 퇴적물 제거 작업을 6월말부터 10월말까지 실시한다.


 이는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 친수공간에 대한 수질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호수와 하천 바닥에 퇴적돼 부영양화를 유발하는 영양염류를 제거하고 여름철 급격한 수질 악화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민들에게 건강한 수변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수중에서 이동 및 작업이 가능한 특수공법을 적용해 물을 빼지 않고 호수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을 제거해 작업 기간 동안에도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은 시민들에게 정상적으로 개방될 예정이다.


 시는 이밖에도 수질 악화의 원인이 외부오염원 유입, 유랑 부족, 유수소통 장애 등에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 5월 소리천 상류에 하수관로를 매설해 소리천으로 유입되는 외부오염원을 차단한 바 있다. 또한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보충수 확보 방안과 상시 유수소통이 가능한 가동보 개량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보충수 확보와 가동보 개량은 기본계획 용역이 완료되면 실시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최정석 파주시 친수공간추진단장은 “수질은 파주시의 환경 수준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인 만큼 수질개선을 시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현재 운정호수와 소리천의 수질은 4등급을 유지하고 있지만 사업이 완료되면 2급수 이상의 깨끗한 물을 시민들에게 상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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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이 운정신도시 등 파주지역 단수 사태와 관련 김경일 시장의 초기 지휘 공백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지 않은 책임을 지적하며 김 시장의 9시간 행적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김 시장은 답변에 앞서 “존경하는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라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박은주 의원은 지난 8일 파주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김경일 시장을 출석시켜 단수 사태 첫날인 11월 14일 오전 9시 18분부터 오후 6시 대면보고까지 9시간 동안의 행적과 40만 명 이상의 시민이 단수로 실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현장을 단 한번도 방문하지 않은 사유가 무엇인지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단수 사태 발생 시각은 11월 14일 오전 6시다. 파주시가 상황을 인지한 오전 9시 18분부터 9시간 동안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파주시장이 어떠한 구체적 지시도 내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두 차례에 걸친 환경국 질의를 통해 알게 됐다. 특히 오후 6시 전후 대면 보고에서 어떤 지시를 내렸고, 이런 중대한 재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을 방문해 심각성과 긴급성을 가장 정확하게 판단해 그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을 가동하는 것인데 현장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