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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저수지 주변 유입 오·폐수 특별단속 실시

파주시는 장마철 대비 오·폐수 무단방류 등에 따른 환경오염행위의 조기 포착 및 방지를 위해 6월말부터 공릉저수지 주변의 산업계, 생활계, 축산계 등 배출시설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을 위한 점검반은 환경보전과(폐수배출시설), 하수도과(개인오수처리시설), 농축산과(축사)로 3개조 14명이며 총 68개소 배출시설에 대하여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배출·방지시설 설치 신고 등 시설 운영에 따른 관련 법 위반 여부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 행위 ▲기타 민원 소지 사항 조기 발견 등이며 이번 특별단속 결과 위반행위를 적발할 경우 행정·사법적 조치를 내리는 등 위반사항에 대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허순무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장마철 오염우심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순찰 활동과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공릉저수지 단속을 기점으로 불법행위 단속 및 오염물질을 저감해 시민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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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