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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저수지 주변 유입 오·폐수 특별단속 실시

파주시는 장마철 대비 오·폐수 무단방류 등에 따른 환경오염행위의 조기 포착 및 방지를 위해 6월말부터 공릉저수지 주변의 산업계, 생활계, 축산계 등 배출시설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을 위한 점검반은 환경보전과(폐수배출시설), 하수도과(개인오수처리시설), 농축산과(축사)로 3개조 14명이며 총 68개소 배출시설에 대하여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배출·방지시설 설치 신고 등 시설 운영에 따른 관련 법 위반 여부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 행위 ▲기타 민원 소지 사항 조기 발견 등이며 이번 특별단속 결과 위반행위를 적발할 경우 행정·사법적 조치를 내리는 등 위반사항에 대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허순무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장마철 오염우심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순찰 활동과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공릉저수지 단속을 기점으로 불법행위 단속 및 오염물질을 저감해 시민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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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