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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와 롯데가 함께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파주시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 파주시 우리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형 소비처 확보를 통한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 제공하고 농민들의 안정적 소득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5일 토요일에 처음 열렸다.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파주지역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오이, 토마토, 옥수수, 감자 등의 농산물을 시중보다 10~2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신향재 파주시 기술지원과장은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해 판매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소비자가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농업이 함께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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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남 사진가·최창호 의원 ‘해외입양 70년 컨퍼런스’ 초청 방미 현장사진연구소 이용남 사진가와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미국 일리노이주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열리는 ‘한국인 입양과 그 세계적 유산 70년’ 컨퍼런스에 초청을 받아 오는 12일 출국한다. 이용남 사진가는 이 컨퍼런스에서 파주의 미군 기지촌 형성과 성산업에 의한 성병 감염 책임을 두고 닉슨과 카터 대통령이 미군 철수를 언급하는 등 기지촌문제가 양국의 중대한 관심사로 떠오르게 된 배경과 이 과정에서 일어난 한국여성의 인권침해를 강연한다. 또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미군 기지촌 용주골의 군사문화와 지역주민의 트라우마, 현재 김경일 시장이 폐쇄를 추진하고 있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형성의 정부 책임을 지적할 예정이다. 최창호 의원은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1960년대 파주 미군 기지촌에서 미군과 한국여성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 등 전세계로 입양된 ‘아메라시안’과 일반 입양인이 해마다 파주를 찾아오고 있는데,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최창호 의원은 세계 각국에서 모이는 해외입양인 컨퍼런스에 참가해 전문가와 입양인들로부터 조례 제정에 필요한 실질적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한국인 입양 70년 컨퍼런스’는 미국 중서부와 동부의 명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