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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통지와 민방위 사이버교육으로

파주시는 모바일 통지와 민방위 사이버교육 등 비대면 방식으로 포스트 코로나 언택트 시대에 앞장선다.

 

 파주시는 올해부터 민방위 대원의 휴대폰으로 민방위 교육훈련 소집통지서 모바일 통지를 시행하는 한편 올해 초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으로 무기한 연기되던 민방위 대장과 1~4년차 대원의 집합교육을 올해에 한정해 사이버교육으로 전환 진행한다.

 

 기존에 등기우편은 대원이 부재 시 수령하지 못한 교육훈련 소집통지서를 수령하기 위해 우체국으로 발걸음 해야 하는 번거로움 대신, 휴대폰으로 언제든지 통지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등기 우편 비용 대신 문자 송신 비용으로 연간 약 5천만 원의 예산 절감과 담당 공무원의 행정 소요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

 

 817일부터 1122일까지 진행되는 사이버교육 또한 민방위 대원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간 동안 민방위 대원은 편한 시간에 PC 또는 모바일로 스마트 민방위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1시간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황태연 파주시 안전총괄과장은 모바일 통지의 시행과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파주시 민방위 대원에게 여러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흐름과도 방향성이 일치해 코로나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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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남 사진가·최창호 의원 ‘해외입양 70년 컨퍼런스’ 초청 방미 현장사진연구소 이용남 사진가와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미국 일리노이주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열리는 ‘한국인 입양과 그 세계적 유산 70년’ 컨퍼런스에 초청을 받아 오는 12일 출국한다. 이용남 사진가는 이 컨퍼런스에서 파주의 미군 기지촌 형성과 성산업에 의한 성병 감염 책임을 두고 닉슨과 카터 대통령이 미군 철수를 언급하는 등 기지촌문제가 양국의 중대한 관심사로 떠오르게 된 배경과 이 과정에서 일어난 한국여성의 인권침해를 강연한다. 또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미군 기지촌 용주골의 군사문화와 지역주민의 트라우마, 현재 김경일 시장이 폐쇄를 추진하고 있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형성의 정부 책임을 지적할 예정이다. 최창호 의원은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1960년대 파주 미군 기지촌에서 미군과 한국여성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 등 전세계로 입양된 ‘아메라시안’과 일반 입양인이 해마다 파주를 찾아오고 있는데,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최창호 의원은 세계 각국에서 모이는 해외입양인 컨퍼런스에 참가해 전문가와 입양인들로부터 조례 제정에 필요한 실질적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한국인 입양 70년 컨퍼런스’는 미국 중서부와 동부의 명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