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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가로수 돌발해충 집중방제작업 실시

파주시는 병해충의 가로수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병해충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파주시 가로수 병해충 방제사업은 3개 권역으로 나눠 동시방제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4~51차 방제 작업으로 수고가 높아 차량방제 효과가 떨어지는 구간의 가로수 5,020주 나무줄기에 약물을 주입하는 수간주사를 실시해 미국흰불나방의 피해를 최소화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로수에 미국 흰불나방 유충의 피해가 발생하면서 수목병해충 피해예방을 위해 산란 전 2차 방제 작업을 9월 말까지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허준수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작년 겨울 따뜻한 날씨와 올해 이른 더위로 인해 미국흰불나방 등 돌발해충이 증가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예찰활동과 신속한 방제로 시민의 불안요소를 최소화 하고 건강한 수목환경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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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