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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가로수 돌발해충 집중방제작업 실시

파주시는 병해충의 가로수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병해충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파주시 가로수 병해충 방제사업은 3개 권역으로 나눠 동시방제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4~51차 방제 작업으로 수고가 높아 차량방제 효과가 떨어지는 구간의 가로수 5,020주 나무줄기에 약물을 주입하는 수간주사를 실시해 미국흰불나방의 피해를 최소화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로수에 미국 흰불나방 유충의 피해가 발생하면서 수목병해충 피해예방을 위해 산란 전 2차 방제 작업을 9월 말까지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허준수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작년 겨울 따뜻한 날씨와 올해 이른 더위로 인해 미국흰불나방 등 돌발해충이 증가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예찰활동과 신속한 방제로 시민의 불안요소를 최소화 하고 건강한 수목환경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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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문에 앞서 성산업 카르텔 해체 공론장 열어야 김경일 시장은 24일 성매매집결지 폐쇄 호소문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호소문에서 집결지가 폐쇄되지 않고 존속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오랫동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경찰과 검찰 등 공권력이 사실상 성매매를 허용했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김 시장의 주장대로 국가가 성매매를 사실상 허용했다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앞서 자치단체장으로서 먼저 국가를 대신해 파주시민에게 사과를 해야 한다. 김 시장은 선거공약에도 없던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을 2023년 1호 결재 사업으로 선포하고 밀어부쳤다. 그 결과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은 현재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 현재의 성매매집결지는 용주골이 아니다. 집결지가 형성되던 초기 한국인 성매매지역은 대추벌, 미군 성매매지역은 용주골이라고 불렸다. 이런 사실을 구분하지 않고 있어 용주골은 제2의 피해를 입고 있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는 미군 기지촌과 맞물려 있다. 한국전쟁과 함께 일본 도쿄에 주둔중이던 미군이 한국에 상륙하고, 1957년 미군의 외출 외박이 허용됐다. 그리고 1957년 2월 28일 ‘전염병예방법’이 시행되고, 1962년 파주군 주내면 등 전국 104개 지역이 성매매 단속을 면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