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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앤솔루션과 취약계층 아동 인지·언어분야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파주시는 지난 28일 유아교육교재 제작업체 북앤솔루션과 취약계층 아동 인지·언어분야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주시와 파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북앤솔루션, 3자가 함께 진행한 이번 협약을 통해 북앤솔루션은 파주시 드림스타트 및 지역아동센터 영유아 아동에게 단계별 교재· 교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전상언 북앤솔루션 대표는 상대적으로 교육 환경에서 소외된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나눔을 통해 파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미경 파주시 복지정책국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보다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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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