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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어린이활동공간 합동점검 실시

파주시는 30일부터 4일간 지역 내 어린이 활동 공간 28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여부를 환경부와 합동으로 점검한다.

 

 어린이활동공간이란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아파트, 공원 등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 및 어린이 보육시설 등이 해당한다.

 

 파주시와 환경부는 어린이 활동공간의 시설물 부식·노후 여부, 실내공기질 측정, ·천장·바닥 등 마감재의 중금속 유해물질(, 카드뮴, 수은 및 6가 크롬 등) 측정 등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여부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할 예정이며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초과한 경우에는 정밀검사를 의뢰해 결과에 따라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조윤옥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어린이는 성인보다 환경유해물질에 더 취약할 뿐만 아니라 유해한 환경에 민감하기 때문에 어린이활동공간의 관리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 활동 공간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환경보전과(031-940-379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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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