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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교육지구 시즌Ⅲ 합의서 체결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형수)은 파주시, 파주시의회와 ‘2020 파주혁신교육지구 시즌’추진 사전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혁신교육지구 시즌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혁신교육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지역 교육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 생태계 강화, 지역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제 구축 등 3가지 목표를 향해 운영될 방침이다. 지역혁신교육 포럼을 통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가 정책결정의 주체가 되어 지역의 요구와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합의서 체결 완료는 지난 29일 파주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 개최를 통해 알리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이형수 교육장은 “With 코로나시대 교육도시 파주로의 비약을 위해 혁신교육지구 시즌의 추진은 매우 중요한 전환점으로 파주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세대인 파주 학생 및 청소년들에게 미래세대에 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도록 협력하여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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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