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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쉼터 병해충 방제 총력


최종환 파주시장이 731일 목동동 고인돌 산책로에 설치한 야외 무더위쉼터에서 산림병해충예찰단원 20여 명과 함께 산림병해충 방제활동 및 무더위쉼터 해충방제를 진두지휘했다.

 

 파주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을 내 큰 나무와 공원 내에 무더위쉼터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매미나방 유충과 선녀벌레 등 여름철 산림병해충이 대량 발생하자 시민들이 폭염에도 편안히 쉴 수 있도록 산림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해충은 아니지만 최근 지역 곳곳에 대량 출몰해 혐오감을 유발하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노래기 떼긴급방제도 함께 추진해 여름철 돌발해충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수목 인근의 매미나방 애벌레나 하천변 노래기 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이나 산책로, 도로변에 대한 방제 활동을 강화해야한다라며 쾌적한 쉼터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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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