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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파주시 농업인의 날’기념행사 개최

파주시는 제25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2725회 파주시 농업인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파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정기화) 주관으로 농업인단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농업인의 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준수 사항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시상식 위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해 고생한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파주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들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고품질 쌀 부문 박형연 등 5명이 파주시 농어민대상을 수상했고 문산읍 정웅 등 23명이 우수농업인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정기화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를 보냈지만 내년에는 위기를 잘 이겨내, 파주시의 농업이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작년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농업기술센터 조직개편 등을 통해 원활한 농업지원의 기틀을 다지는 등 파주농업의 발전을 위해 농업인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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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