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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위해 온라인 파주상공EXPO 개최


파주 상공인들의 축제인 9회 파주상공EXPO’가 올해는 12월 한 달 간 개최된다.

 

 이번 파주상공EXPO는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간, 공간 제한 없이 파주시 우수제품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온라인을 통해 홍보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파주상공EXPO 온라인관(https://blog.naver.com/pajucci001) 통해 28개사의 중소기업 홍보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협력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로 롯데프리미엄아울렛과 함께 온라인몰인 롯데온(ON), 오프라인 매장인 상생마켓(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지점 A-1블럭 2층 특설매장)에서 파주시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직접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판매한다. 그리고 오프라인 상생마켓에 참여한 18개사를 대상으로 롯데온(ON)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온라인 파주상공EXPO가 코로나 시대 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개척의 기회가 돼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128일 파주상공회의소(회장 박종찬)는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을 통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웃돕기성금으로 11,150만원을 파주시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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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