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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한양수 의장 “당장 달려가 꽁꽁 얼어버린 손 녹여드리고 싶지만...”


파주시의회 한양수 의장이 2021년 새해 첫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의 거리두기 연장으로 생업을 포기하고 있는 자영업자와 고용불안에 내몰린 노동자들의 시름이 깊어져 불평등과 양극화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며 시의원 모두가 다른 사람의 고통을 자신의 고통으로 여겨 그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 의장은 또 “주말도 없는 매서운 혹한에도 교통 소외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선별검사소’와 ‘선별진료소’ 운영에 여념이 없는 의료진 등 관계자 모두에게 깊은 감사와 함께 당장 달려가 꽁꽁 얼어버린 손과 발을 녹여드리고 싶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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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