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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년 창업자 임대료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파주시는 20일부터 오는 2월 3일까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창업을 선택한 파주시 청년 창업자들을 지원하는 ‘청년 창업자 임대료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0명이다. 참여 자격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참여자 모집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일로부터 6개월 이내의 파주시 지역 내에 사업장을 운영하는 창업자다. 선정된 창업청년은 사업초기 안정적 정착을 위해 6개월간 임대료 반액(월 최대 40만원) 지원과 창업 역량강화 등의 교육 지원을 받게 된다.


 청년 창업자 임대료 지원 사업은 1차 서류 심사,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참여자가 결정되고 참여를 원하는 창업청년은 파주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파주시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팀(☎031-940-454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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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