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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지정 후 2021년 시민참여단 첫 활동 시작!

파주시는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받은 후 2021년 첫 활동을 알리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온라인 워크숍을 지난 19일 개최했다.


 파주시는 시민들의 경험과 요구를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고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을 강화해 성 평등한 파주시를 조성하는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30명의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2020년 7월 7일 구성했다.


 이날, 시민참여단은 2021년 상반기 활동으로 ▲홍보물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교육 ▲파주시 홍보물 모니터링 및 개선안 도출 ▲도시공간에 대한 여성친화도시 가이드라인 교육 ▲공공시설 모니터링 및 개선안 도출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매월 1권의 성평등 관련 도서를 읽고 함께 토론함으로써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계획과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우은정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파주시가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 받은 영예를 얻은 만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파주시만의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파주시를 성 평등한 대표도시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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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