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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지정 후 2021년 시민참여단 첫 활동 시작!

파주시는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받은 후 2021년 첫 활동을 알리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온라인 워크숍을 지난 19일 개최했다.


 파주시는 시민들의 경험과 요구를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고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을 강화해 성 평등한 파주시를 조성하는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30명의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2020년 7월 7일 구성했다.


 이날, 시민참여단은 2021년 상반기 활동으로 ▲홍보물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교육 ▲파주시 홍보물 모니터링 및 개선안 도출 ▲도시공간에 대한 여성친화도시 가이드라인 교육 ▲공공시설 모니터링 및 개선안 도출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매월 1권의 성평등 관련 도서를 읽고 함께 토론함으로써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계획과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우은정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파주시가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 받은 영예를 얻은 만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파주시만의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파주시를 성 평등한 대표도시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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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김경일 파주시장님께서 취임 이후 누구도 쉽게 하지 못했던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과감히 추진하였고,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파주는 정의롭고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자신을 문산이 고향인 파주시민 김미숙이라고 소개한 여성이 파주에서 개최된 ‘타운 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한 말이다. 이 여성은 “우리는 국가의 아픔을 함께 짊어지며 인내하고 살아왔다. 지난 70년 동안 시민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또 하나의 고통이 이어져 왔다. 바로 미군 주둔과 함께 생겨난 용주골 성매매집결지이다.”라며 성매매집결지에 경찰이 상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경일 파주시장도 대통령에게 업소 70곳을 200곳으로 부풀려 보고하며 경찰 지원 필요성을 주장했다. 파주시민 김미숙 씨는 누구도 하지 못한 집결지 폐쇄를 추진했다며 김경일 시장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을 언급했다. 그렇다면 역대 시장 군수들은 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하지 못했을까? 김경일 시장처럼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이 부족했던 것일까? 1988년과 1995년 자치단체장을 역임한 파주 토박이 고 송달용 시장은 생전 인터뷰에서 ‘용주골과 대추벌의 성산업 카르텔이 파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