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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우리 마을부터 실천해요!

파주시는 봄철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농·산촌 불법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추진하고 오는 27일까지 마을별 서약서를 접수한다.


 마을 단위 서약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관행적으로 행하던 논‧밭두렁 및 농업부산물, 기타 생활쓰레기 소각 및 마을별 공동소각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의미다. 지난해 파주시 내 84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예년에 비해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 건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의 참여 및 이행률 제고를 위해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사전제거사업 추진 및 산불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소각행위에 대한 계도·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수호 파주시 도시발전국장은 “농업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예방을 위해 불법소각은 반드시 근절돼야한다”라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 적극적인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회의, 캠페인, 예방활동 등 실적을 평가해 우수마을 300개에 산불방지 우수마을 현판을 수여하고 우수 마을 중 소각산불 예방 노력이 특별히 우수한 34개 마을 이장을 선발해 정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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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김경일 파주시장님께서 취임 이후 누구도 쉽게 하지 못했던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과감히 추진하였고,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파주는 정의롭고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자신을 문산이 고향인 파주시민 김미숙이라고 소개한 여성이 파주에서 개최된 ‘타운 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한 말이다. 이 여성은 “우리는 국가의 아픔을 함께 짊어지며 인내하고 살아왔다. 지난 70년 동안 시민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또 하나의 고통이 이어져 왔다. 바로 미군 주둔과 함께 생겨난 용주골 성매매집결지이다.”라며 성매매집결지에 경찰이 상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경일 파주시장도 대통령에게 업소 70곳을 200곳으로 부풀려 보고하며 경찰 지원 필요성을 주장했다. 파주시민 김미숙 씨는 누구도 하지 못한 집결지 폐쇄를 추진했다며 김경일 시장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을 언급했다. 그렇다면 역대 시장 군수들은 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하지 못했을까? 김경일 시장처럼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이 부족했던 것일까? 1988년과 1995년 자치단체장을 역임한 파주 토박이 고 송달용 시장은 생전 인터뷰에서 ‘용주골과 대추벌의 성산업 카르텔이 파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