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0℃
  • 흐림강릉 0.7℃
  • 맑음서울 -0.7℃
  • 맑음대전 -0.7℃
  • 구름조금대구 1.3℃
  • 구름많음울산 1.1℃
  • 구름조금광주 1.9℃
  • 맑음부산 0.6℃
  • 구름많음고창 1.1℃
  • 구름많음제주 4.2℃
  • 맑음강화 -1.7℃
  • 맑음보은 -0.2℃
  • 맑음금산 -0.3℃
  • 구름많음강진군 ℃
  • 흐림경주시 1.2℃
  • 맑음거제 1.0℃
기상청 제공

파주시, 2021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파주시가 경유 자동차 21,600대에 대한 2021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93천만 원을 부과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로, 이번 정기분의 산정기간은 202071일부터 1231일까지다. 이 기간 동안 소유권이 변경됐거나 차량이 말소된 경우에는 각 소유자별,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다.

 

 납부기간은 316일부터 331일까지다. 납부기간이 지나면 부과금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이 부과되고, 독촉기간이 지나면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또한 연납을 신청한 경우에는 지난해 71일부터 올해 630일까지 1년 치 사용분의 5%를 감면한 금액을 부과한다. 올해부터 연납으로 적용해 납부를 원할 경우 납기 내 기한인 331일까지 신청 및 납부를 완료해야 한다. 연납 신청 대상은 경유 차량 차주 가운데 저감장치 부착 차량 등을 제외한 소유주로, 파주시청 환경보전과로 (031-940-5952, 5954)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가까운 금융기관이나 인터넷지로(www.giro.or.kr), 위택스(www.wetax.go.kr) 사이트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고 읍··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조윤옥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보다 쾌적한 환경의 조성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므로 시민들께서 납기 내 납부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