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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금강주택이 함께하는‘독거노인 집수리사업’

파주시는 면단위 지역의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중 지어진 지 30년이 넘은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금강주택이 후원하고 파주시가 함께하는 사업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 계층 4가구를 선정해 7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추진한다. 노후 화장실 신·개축 도배·장판·새시 교체 주방 싱크대 및 LED교체 샤워 공간 시공 등 가구당 600만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금강주택은 1982년 창사한 아파트 전문 건설업체로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100호 사업을 목표로 서울시 및 수도권 내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6.25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화장실 수리와 보일러 교체 등을 추진 한 바 있다.

 

 이태희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의 주거 편의가 증진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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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