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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금강주택이 함께하는‘독거노인 집수리사업’

파주시는 면단위 지역의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중 지어진 지 30년이 넘은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금강주택이 후원하고 파주시가 함께하는 사업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 계층 4가구를 선정해 7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추진한다. 노후 화장실 신·개축 도배·장판·새시 교체 주방 싱크대 및 LED교체 샤워 공간 시공 등 가구당 600만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금강주택은 1982년 창사한 아파트 전문 건설업체로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100호 사업을 목표로 서울시 및 수도권 내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6.25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화장실 수리와 보일러 교체 등을 추진 한 바 있다.

 

 이태희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의 주거 편의가 증진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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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