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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폐지 줍는 어르신 여름철 물품 지원

파주시는 712일부터 폐지 줍는 어르신 42명에게 냉방 용품을 지원하고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이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시는 어르신에게 안전조끼, 마스크, 햇빛 차단 모자, 쿨토시, 보냉물병 등을 지원하는데, 먼저 물품 수요를 파악한 후 안전교육을 진행할 때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안전교육은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읍··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위험대비 등 폐지 수거 시 필요한 안전수칙 등을 알기 쉽게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발굴해 긴급지원, 일자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자원연계를 통한 지원도 해 나갈 계획이다.

 

 최희진 파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여름철 무더위에 따른 안전사고, 교통사고 등 사고에 노출돼 있는 만큼 이번 물품 지원과 안전교육으로 여름철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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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