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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광고협회, 해마다 꾸준한 사랑의 이웃돕기

파주시 적성면(면장 김인기)은 지난 12일 파주시광고협회(경기도옥외광고협회 파주시지부)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파주시광고협회는 파주시 관내 옥외광고물등의 효율적인 관리와 옥외광고업의 건전한 발전 및 종사자의 품위 향상을 통하여 도시미관 및 옥외광고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협회로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몸소 실천해 왔다.

 

 한기황 파주시광고협회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함께 행복한 삶을 누렸으면 한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김인기 적성면장은 해마다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덕분에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도움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적성면 소외이웃 및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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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