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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학교다 ”파주 혁신교육 프로그램 모니터링

파주시는 파주교육지원청과 함께 2022년 파주혁신교육지구 23개 사업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어려웠던 학교가 학교밖 체험교육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교육 현장의 반응을 체감하기 위하여 각 프로그램에 직접 참가하여 운영현황을 점검한다.

 

 510일 가온초, 갈현초 4학년 학생들의 이이선생유적지 체험활동을 시작으로 마을교육활동가가 참여하는 함께 떠나는 마을역사학교(파주의 역사유적·유물 탐방) 파주 생태·환경 학교(DMZ, , 습지 활용) 어서와, 평화놀이터(오두산전망대, 임진각 등 평화통일 체험처 활용) 등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점검한다.

 

 6월에는 학교안/밖 예술협력수업(자유학년제 연계) 평화통일 릴레이 6차산업(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 체험 프로그램 및 꿈나루 체험버스 운영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김윤정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파주만의 특색을 담은 지역 연계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아이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내용과 개선방향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올해 혁신교육지구 현장체험 활동의 정상화를 위해 80개교에 65천만원을 지원하고, 지역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할 마을교육활동가 148명을 모집해 협력수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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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