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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공공행정 투명성 제고 위한 ‘청렴시민감사관 위촉’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정학조)20일 청렴한 공공행정 문화를 실현하고자 제3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을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시민감사관 제도는 파주도시관광공사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나 감사경력자를 위촉하여 공사업무에 다양하고 전문적인 외부 시각을 반영하고자 운영하는 제도이다.

 

 20201월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18명의 시민감사관이 참여하였으며, 자체종합감사 및 전문분야별 현장감사 등에 참여하여 개선대책과 방향을 도출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공사의 청렴행정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여 왔다.

 

 이번 제3기 청렴시민감사관은 공사만의 특성을 반영하여 회계, 노무, 건축, 안전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사 사업 전반을 투명하게 감시·평가하여 부패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 절차 등을 발굴해 개선 권고하는 등 공사의 청렴 경영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공사 정학조 사장은파주도시관광공사가 50만 파주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확실한 변화와 개혁으로 신뢰받는 청렴실천 최우수 공기업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감사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개진을 충실히 반영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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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