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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위기청소년 빅데이터 분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파주시(시장 김경일)20일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위기청소년 빅데이터 분석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이종춘 파주시 복지정책국장 및 박미란 파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이혜란 파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의 착수보고, 질의응답, 의견수렴의 순서로 진행됐다.

 

 용역 추진 배경으로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청소년 인구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스트레스, 학업중단, 음주, 학교폭력, 자살, 가출, 소년범죄 등의 행동을 보이는 위기청소년이 증가해 파주시 특성에 맞는 청소년 안전망 정책방안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주요 내용은 파주시 위기청소년 관련 데이터 조사, 관련 법규 및 상위계획 분석, 국내·외 우수 서비스 사례 등 데이터를 분석해 파주시 특성에 맞는 정책을 도출한다.

 

 이종춘 복지정책국장은 위기청소년 문제가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파주시 위기청소년을 보호하고 예방할 정책을 도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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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