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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문산보건지소 2022년 하반기 운동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파주시 문산보건지소(지소장 한숙연)는 오는 21일까지 2022년 하반기 운동프로그램 참가자 200(8개반, 25)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과정은 어린이 짐볼난타 운동교실(어린이 대상) 요가&필라테스 운동교실(성인 대상) 싱글댄스 운동교실(성인 대상) 바른몸 만들기(SNPE) 운동교실(성인 대상) 어르신근력 운동교실(어르신 대상) 실버 라인댄스 운동교실(어르신 대상) 환골탈태 집중관리프로그램(비만 등 만성질환관리 성인 대상)으로 구성된다.

 

 접수 및 문의는 문산보건지소 건강관리팀 카카오톡 채널(@문산보건지소 건강관리팀) 또는 전화(031-940-5606)로 하면 되고, 접수 후 725일부터 26일까지 문산보건지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프로그램별로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단, 추첨 시간에 오지 않을 경우 대상에서 제외되니 주의해야 하며, 모집인원 대비 신청자가 적을 경우 추첨 없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숙연 문산보건지소장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이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른몸 만들기(SNPE) 운동교실은 스마트폰과 PC 사용으로 늘어나는 현대인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 교정하기 위해 체형교정벨트 등을 활용한 바른자세운동으로 요가, 필라테스, 피트니스, 카이로프랙틱의 장점을 결합한 셀프 체형교정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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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