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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1동 주민자치회, 제2회 주민총회 개최

파주시 운정1(동장 윤상기)은 운정1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23일 운정행정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2회 운정1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의견을 내고 제안한 마을의제 사업을 주민들이 투표를 통해 결정해 실행하는 회의로, 이번 제2회 주민총회는 1,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및 마을의제 확정 2, 주민총회와 학생, 아마추어팀의 버스킹 공연 및 음악회로 진행된다.

 

 운정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제안 접수, 현장 탐방을 통해 의제를 수집하고 검토해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직업 소개 강의등 총 10개의 사업을 확정했으며, 발굴 의제에 대해 오는 21일까지 온·오프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사전투표는 만 16세 이상 운정1동 주민, 사업장 종사자, 학교, 기관 단체에 속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는 운정1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내 5개 상가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정1동 주민자치회 카페(cafe.naver.com/unjeong1)와 포스터 등의 QR코드를 통해서도 투표할 수 있다.

 

 각 의제에 대한 투표 결과를 주민총회에서 발표하고 결정된 의제는 내년 실행방안 등 논의를 거쳐 추진할 예정이다.

 

 윤석일 운정1동 주민자치회장은 작년 1회 총회 개최 후 주민자치위원 모두가 더욱 꼼꼼히 준비했다주민자치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주민들이 투표와 총회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상기 운정1동장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출발점인 주민자치회가 보다 활성화돼 운정1동 모든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받길 바란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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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연풍리 주민들의 호소… “공청회 실시하라” 파주읍 연풍리 노성규 이장 등 주민 30여 명이 22일 오전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입구에 모였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 박동훈 위원장이 페인트와 붓을 주민들에게 나눠주었다. 플라스틱 의자에 오른 주민들이 길이 20미터, 높이 3미터 생철 담벼락에 미리 그려놓은 선을 따라 덧칠을 시작했다. 잠시 후 ‘주민 공청회를 열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라!’라는 구호가 ‘연풍리 주민 일동’이라는 빨간색 글씨와 함께 드러났다. 주민들은 파주시가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한 후 이 자리에 여성인권센터, 시립요양원, 파크 골프장 등 공공시설을 짓겠다는 것에 반발하며 공청회를 요구하고 있다. 연풍리는 한국전쟁과 함께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지역 전체가 사실상 군사시설보호법에 묶여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못 하는 등 지금까지 1960년대 경제적 상황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파주시가 공공개발 성격의 시설들을 해당지역 주민에게 설명도 없이 몰아붙이듯 추진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 개최를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오는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와 9월 2일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