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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사진이야기] 그까짓 박수가 뭐길래…

대한민국 최대 미군 기지촌이었던 파주읍 용주골 살리기 ‘연다라 풍년’ 골목 축제가 30일 열렸다. 옛 문화극장에 파주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그 자리에서 열린 행사 개회식에 정치인들이 함께 했다.



 행사장 앞줄에는 민주당 이혜정, 최유각 파주시의원과 박정 국회의원, 김경일 파주시장, 파주시의회 이성철 의장, 주민협의체 연풍다움 성경용 위원장이 앉았고, 뒷줄에는 국민의힘 안명규 경기도의원, 오창식, 최창호 파주시의원, 그리고 그다음 줄에 이익선 파주시의원이 자리했다.



 민주당 김경일 파주시장과 박정 국회의원에 이어 최근 의장직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파주시의회 이성철 의장이 축사를 했다. 앞줄에 김경일 시장과 성경용 위원장, 그리고 뒷줄에 안명규 경기도의원과 최창호, 오창식, 이익선 파주시의원과 파주문화원 우관제 원장 등 참석자들이 축사를 마친 이성철 의장에게 박수를 보냈다.

사진 앞줄에 가장 크게 나온 사람들은 박수를 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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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성매매 집결지 무력으로 내쫒는게 능사 아니야” 김경일 파주시장이 14일 경기 북부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문제를 비롯한 지역 발전 방안을 토론하는 타운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지원을 요청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김 시장에게 “법에도 눈물이 있는데 그냥 생으로 무력으로 내쫒는 게 능사가 아니다. 그리고 그거를 강제로 그냥 내쫒을 수는 없고 지금 뭔가 지원 보상 정책이 필요할 텐데 그건 어떤가?”라고 물었다. 김 시장은 “탈출하는 종사자들한테 직업교육과 주거지원, 생활비를 3년간 지급하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이 대통령은 집결지 규모에 대해서도 물었다. 김경일 시장은 “2023년 200개 업소가 있었는데 현재 9개 업소가 남았다.”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그래요? 엄청 많이 없앴네요. 정부가 뭘 해주면 돼요? 경찰 시켜가지고 맨날 지키고 있어라? 그거는...”이라며 고개를 갸우뚱 했다. 이 대통령은 현재 성매매 집결지에 몇 명 정도 남아 있는지를 물었다. 김 시장은 15명 정도 남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게 법에도 눈물이 있다며 지주나 건물주 등은 적정한 가격에 매수하든지 아니면 거기를 공공시설을 만들 거면 수용하면 되는데, 문제는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