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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문산보건지소, 운동 프로그램 방역대책 강화

파주시 문산보건지소(지소장 한숙연)는 지난 1일 개강한 운동 프로그램에 대한 방역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 조짐에 따라, 제한된 공간에서 운동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선제적으로 예방 조치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보건교육실 입구에는 비접촉식 체온계, 손소독제를 비치해 사용하도록 하고, 분사식 소독제와 소독용 물티슈를 마련해 운동 시작 전후에 운동 도구와 매트를 소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거리두기를 준수할 수 있도록 보건교육실 내에 1m 이상 거리두기 스티커를 바닥에 부착했으며, 매월 감염병관리팀과 협력해 전문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숙연 문산보건지소장은 시민들이 오래 기다리셨던 운동 프로그램인 만큼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참여자들도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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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