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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년 1인 가구 대상 1:1 부채 상담 진행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오는 27일 파주시 청년공간 ‘GP1934’에서 파주시 청년 1인 가구 5명을 대상으로 1:1 부채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학 학자금 및 가계 대출 등으로 청년 1인 가구의 자산 빈곤율이 높고, 최근 금리 급등에 따른 이자 부담 상승 등으로 청년 1인 가구의 생활이 어려운 상황이다.

 

 6월 말 기준 파주시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따르면, 파주시 청년 1인 가구는 22,200여 가구(청년인구의 23.2%)로 집계되며, 이들의 체계적인 부채 상환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1:1 부채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상담은 무료로 진행되며, 청년과 상담사가 1:11시간씩 대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상담을 원하는 청년(19~34)5일부터 24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지숙 청년정책담당관은 “‘빚투’, ‘영끌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청년들의 부채 문제가 심각하다, “이번 상담으로 부채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통한 채무 상환계획을 수립해 청년 1인 가구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정책담당관 청년정책팀(031-940-5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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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