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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우리한테 공부하고 오라는 거죠?” 기획경제국장 혼쭐

파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물망에 올랐던 민주당 최유각 의원이 기획경제국 윤덕규 국장을 향해  의회에 제출한 파주시의 시정 업무보고 자료가 형편없다며 질타했다.



 최 의원은 9일 열린 자치행정위 기획경제국 시정 업무보고 자리에서 “기획예산과가 제출한 자료에 돈 얘기가 나와야 하는데 돈 얘기는 10원도 없고 그냥 큰 그림만 그려놓았다. 이런 식으로 보면 (의원들이) 질의할 게 하나도 없다. 알아서 공부하고 와서 하라는 건지 뭐 하라는 건지… 제가 볼 때는 기획예산과 문제가 있다. 이게 뭐, 제가 봐도 너무 큰 그림만 그려 온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행감 때 우리 위원님들과 같이 공부해서 여러 가지를 자세히 들여보겠다.”라며 촘촘한 행정사무감사를 예고했다.



 윤덕규 국장은 파주시 공무원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로 뽑는 등 직원들의 신임을 받고  있는 반면 2013년 8월에는 파주신문 김순현 기자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5,000만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김순현 기자는 현재 김경일 파주시장 비서관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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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실에 없는 시장’ vs ‘꽃집엔 늘 있는 시장’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성노동자들이 17일 김경일 파주시장이 펴낸 책 『시장실에 없는 시장』의 출판기념회가 열리고 있는 파주출판도시 지지향 앞에서 ‘시장실에는 늘 없지만 꽃집엔 늘 있는 시장’이라는 패러디 손팻말을 준비해 집회를 가졌다. 김경일 시장은 책 머리말에서 ‘시장실에 없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저를 마음껏 이용해 주십시오.’라고 했다. 그 사례로 이동시장실을 꼽았다. “사실 처음 이동시장실을 시작할 때만 해도 기대와 반응이 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동시장실을 진행할수록 시민의 삶 더 가까이 그리고 더 깊숙이 자리했습니다.”라며 현장 중심 행정을 담은 책 제목의 의미를 설명했다. 성노동자들은 ‘꽃집엔 늘 있는 시장’이라는 손팻말로 응수했다. 더욱이 최근 한 지방언론은 “파주시는 불법으로 꽃집과 커피숍을 겸업하고 있는 업소를 단속해 시정명령과 과태료 80만 원을 부과했다. 그러나 김경일 파주시장이 이례적으로 부서장에게 전화를 걸어 단속 상황을 물었고, 이후 과태료가 28만 원으로 감면됐다. 해당 업주는 지난 2023년 김 시장의 해외연수에 동행한 것으로 드러났다.”라고 보도했다. 김경일 시장은 책에서 ‘성매매집결지 폐쇄, 시민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