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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중앙도서관, 김신회 작가와 글쓰기 워크숍 진행

파주중앙도서관(관장 권예자)은 오는 20일부터 1011일까지 매주 화요일 김신회 작가와 함께 편지를 쓰는 마음으로라는 주제를 가지고 글쓰기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1회차에는 글쓰기와 에세이에 대한 전반적인 강연을 듣고, 2회차에는 감정을 표현하는 글쓰기를 연습한다.

 

 3회차에서는 자유로운 글쓰기 실습을 진행하며, 4회차에서는 자신 혹은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는 마음으로 하나의 완성된 글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진다.

 

 김신회 작가는 십여 년간 방송작가로 일하면서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아무튼, 여름등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글로 사랑을 받는 작가다.

 

 워크숍과 더불어 우리가 편지를 쓰는 이유라는 주제의 컬렉션도 4층 자료실에서 9월 한 달간 진행된다.

 

 특히 편지를 쓰는 방법, 편지로 쓰인 소설 등 편지와 관련된 자료들을 전시하며, 시민들이 편지를 쓰고 전시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권예자 중앙도서관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직접 글을 써보는 시간을 통해 다채로운 독서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인문학적 성찰의 기회를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자료실 컬렉션 전시와 강연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워크숍은 선착순으로 15명을 접수 받으며, 파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 정보봉사팀(031-940-57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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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