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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월롱면 실버경찰대, 버스정류장 대청소 실시

파주시 월롱면 실버경찰대는 지난 15일 월롱면 내 48개소 버스정류장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10여 명의 월롱면 실버경찰대가 참여해 버스정류장 물청소와 정류장 주변 청소를 진행했다.

 

 청소 대상은 통일로, 엘지로 일대 정류장과 서영대 등 지역 내에서 이용인구가 많은 정류장으로, 각 정류장의 청소는 오전 9시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졌다.

 

 청소에 참여한 최무웅 실버경찰대장은 청소를 통해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은숙 월롱면장도 월롱면 청결을 위한 실버경찰대의 활동에 감사드린다, “실버경찰대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월롱면 실버경찰대는 매월 2회 버스정류장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류장 청소를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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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