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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농산물 이용‘장단삼백 개발요리’교육 실시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10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파주장단삼백을 활용한 개발요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마련됐으며, 한국식생활연구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교육은 기본 이론과 조리실습으로 구성된다. 두부인삼그라탕, 콩비지 스윗볼, 맛된장 시래기찜, 두부커틀릿 등 다양한 메뉴를 교육하고, 일부 요리는 EBS ‘최고의 요리비결’ TV프로그램에 방영될 예정이다.


 파주농산물을 활용한 레시피를 보급하고 우수성을 홍보해 농산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소비촉진은 물론 요리를 통한 창업아이템 발굴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은 파주시민 24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 2층 조리가공체험실에서 진행되며,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031-940-52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단삼백(長湍三白)이란 DMZ와 임진강의 청정 자연환경, 큰 일교차 속에서 생산되는 파주의 장단콩, 쌀, 인삼 3가지 농산물을 의미하며, 그 맛과 영양은 예로부터 진상품으로 인정받아 왔다. 이 가운데 콩은 한국전쟁 이전 장단군에 속했던 지역에서 주로 재배돼 ‘장단’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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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수돗물 중단 사태 사고인가? 재난인가? 윤후덕 국회의원이 6일 아시아출판정보문화센터 지지향에서 열린 이용욱 경기도의원 출판기념회 축사에서 ‘수돗물 단수는 재난’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고’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박은주, 손성익 의원은 파주시 환경국의 2026년 예산 예비심사에서 ‘지난 11월 14일 수돗물 단수 사태는 전체 23만여 세대 중 73%에 해당하는 17만 세대 약 40여만 명의 시민이 상수도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 시민의 기본생활권과 건강권, 생존권을 상실한 명백한 사회재난’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파주시는 의사결정권자의 공백으로 컨트롤타워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가 설치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단수 사태를 단순 사고로 치부하며 재대본 구성을 회피하는 바람에 지방자치단체가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가장 먼저 나서야 할 본질적 책무를 사실상 방기했다.’고 주장했다. 환경국은 ‘의사결정권자인 김경일 시장에게 수돗물 단수 상황을 보고했느냐?’는 질문에 ‘14일 오전 10시 18분에 시장, 부시장, 국과장 등 120여 명이 모여 있는 간부 단톡방에 올렸으며 유선 보고는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