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파주농산물 이용‘장단삼백 개발요리’교육 실시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10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파주장단삼백을 활용한 개발요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마련됐으며, 한국식생활연구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교육은 기본 이론과 조리실습으로 구성된다. 두부인삼그라탕, 콩비지 스윗볼, 맛된장 시래기찜, 두부커틀릿 등 다양한 메뉴를 교육하고, 일부 요리는 EBS ‘최고의 요리비결’ TV프로그램에 방영될 예정이다.


 파주농산물을 활용한 레시피를 보급하고 우수성을 홍보해 농산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소비촉진은 물론 요리를 통한 창업아이템 발굴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은 파주시민 24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 2층 조리가공체험실에서 진행되며,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031-940-52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단삼백(長湍三白)이란 DMZ와 임진강의 청정 자연환경, 큰 일교차 속에서 생산되는 파주의 장단콩, 쌀, 인삼 3가지 농산물을 의미하며, 그 맛과 영양은 예로부터 진상품으로 인정받아 왔다. 이 가운데 콩은 한국전쟁 이전 장단군에 속했던 지역에서 주로 재배돼 ‘장단’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오늘의영상





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