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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서울시 목3동과 업무협력 협약 체결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장희진)28일 목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사무국장 조진호)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목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요청으로 추진됐으며, 협약에 따라 지역특화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민주도의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지역의 자생적 발전을 유도하기로 했다.

 

 목3동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목3610번지 일대가 2019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개소했으며, 현재 6개의 주민협의체 분과, 도시건축협동조합, 양천놀이문화공동체협동조합 등의 사회적 경제조직과 함께 지역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희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련된 협력 구조를 활용해 민선8기의 도시정책에 걸맞은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에 개소된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대학, 도시재생을 여는 작은세미나 등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모전, 도시재생대축전 진행 등 사업을 추진하는 등 파주시의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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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