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4.4℃
  • 맑음강릉 7.5℃
  • 구름많음서울 9.4℃
  • 흐림대전 8.2℃
  • 흐림대구 11.7℃
  • 흐림울산 12.6℃
  • 구름많음광주 12.5℃
  • 부산 12.5℃
  • 흐림고창 12.0℃
  • 맑음제주 15.4℃
  • 맑음강화 5.1℃
  • 흐림보은 6.9℃
  • 흐림금산 7.5℃
  • 구름많음강진군 11.2℃
  • 흐림경주시 12.7℃
  • 흐림거제 10.3℃
기상청 제공

파주시, 공공건축 건설현장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 실시

파주시(시장 김경일)1024일부터 114일까지 운정광역보건지소 건립공사 등 공공건축 건설현장에 대해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현재 시공 중인 관내 공공건축 건설현장 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시공자·감리자의 1차 현장 자체점검 결과를 토대로 파주시가 외부 전문가와 2차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동절기 사전계획 수립여부, 위험물질 관리상태, 낙하물 사고위험 요소 확인 등이다.

 

 특히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을과 겨울철에는 화재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공사현장의 인화성 물질 관리상태와 소화설비의 적재적소 배치 여부, 인화성 장비 사용 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화재예방 실태를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보완 조치 후 결과를 제출토록 했다.

 

 박기정 공공건축건립추진단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공공건축 건설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했다, “향후에도 분기별 안전점검을 통해 공공건축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늘의영상





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