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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월롱면 새마을부녀회, 이웃사랑 된장 나눔 행사


파주시 월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경분)는 지난 8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된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직접 담근 된장 145통과 간장 61통을 나눠 담아 마을별 취약계층을 방문해 배분했다.

 

 박경분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이웃사랑 된장 나눔 행사를 통해 추운 겨울을 앞두고 각 가정에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앞으로도 함께 살기 좋은 월롱을 위해 끊임없이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은숙 월롱면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봉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부녀회가 정성껏 담근 된장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 김장철을 맞이해 LG디스플레이의 후원을 받아 월롱면 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게 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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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