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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탄현면,‘온기 가득 키트’지원사업 실시

파주시 탄현면(면장 김진우)은 지난달 30일 법흥리 유승앙브와즈(1, 2단지)를 방문해 저소득 20가구에게 ()기 가득 키트를 전달했다.

 

 온()기 가득 키트 지원 사업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사업의 일환으로 하절기와 동절기 두 번에 걸쳐 시행되며, 지난 여름 무더위 탈출키트에 이어 올겨울 한파에 대비해 온열매트 등을 지원하는 탄현면 지역 특화사업이다.

 

 키트는 겨울철 건강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과 복지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했으며,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서비스 상담도 병행했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추운 연말에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키트를 준비했다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봉사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오늘의영상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