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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교육지원청, 2023년도 성인 문해교육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필영)2023년도 학력인정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 설치·지정 신청서를 오늘부터 121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파주교육지원청에서는 제출된 기관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12월 중에 운영 기관을 확정해 지정할 예정이며, 이번에 설치지정되면20233월부터 2026 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학력인정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정규 학교교육의 기회를 놓친 저학력·비문해 성인에게 문해능력 향상과 학력취득 기회를 제공하며, 현재 파주 지역에는 파주한마음교육관이 201612월에 지정되어 초등·중등 학력 인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 신청 대상자는 운영을 희망하는 국가, 지자체, 학교 및 그 소속기관과

3년 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 평생교육기관, 비영리단체 문해교육종합정보시스템(http://www.le

.or.kr/as/)에 신청서를 등록하면 된다.

 

 김명순 교육과장은배움의 열정이 있는 성인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여러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신청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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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연풍리 주민들의 호소… “공청회 실시하라” 파주읍 연풍리 노성규 이장 등 주민 30여 명이 22일 오전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입구에 모였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 박동훈 위원장이 페인트와 붓을 주민들에게 나눠주었다. 플라스틱 의자에 오른 주민들이 길이 20미터, 높이 3미터 생철 담벼락에 미리 그려놓은 선을 따라 덧칠을 시작했다. 잠시 후 ‘주민 공청회를 열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라!’라는 구호가 ‘연풍리 주민 일동’이라는 빨간색 글씨와 함께 드러났다. 주민들은 파주시가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한 후 이 자리에 여성인권센터, 시립요양원, 파크 골프장 등 공공시설을 짓겠다는 것에 반발하며 공청회를 요구하고 있다. 연풍리는 한국전쟁과 함께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지역 전체가 사실상 군사시설보호법에 묶여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못 하는 등 지금까지 1960년대 경제적 상황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파주시가 공공개발 성격의 시설들을 해당지역 주민에게 설명도 없이 몰아붙이듯 추진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 개최를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오는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와 9월 2일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