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보건소는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2기 북유럽형 걷기 동아리’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북유럽형 걷기는 ‘노르딕워킹’ 이라고도 부르며, 양손에 스틱을 들고 평지나 언덕 등을 걸어 나가는 걷기운동으로 흐트러진 인체를 바로 잡아주고 일반걷기보다 운동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유럽형 걷기’ 프로그램은 지난 2023년부터 문산노을길, 금촌공릉천길 등지에서 진행해 왔으며, 현재 100여 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조직하여 매월 1회 이상 운동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2025년 1기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2기 프로그램은 5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주 2회, 10회에 걸쳐 공릉천길(금촌동)에서 진행된다. 40세 이상(1985.12.31.일 이전 출생자) 파주시민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평생교육포털(https://lll.paju.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시민들의 신체적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정서적 건강증진도 향상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생활팀(☎0
파주보건소는 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어,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에 물리면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먼저 긴소매 옷과 긴 바지를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는 것도 효과적이다. 풀밭이나 수풀에서는 되도록 앉거나 눕지 말고, 돗자리를 사용해야 한다.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바로 세탁하고 샤워를 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진드기에 물렸다면 손으로 무리하게 떼어내지 말고 핀셋을 이용해 피부 가까이에서 조심스럽게 제거해야 한다. 이후 물린 부위를 깨끗이 씻고 소독한 후, 고열, 두통,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감염될 경우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봄철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실천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병원을 방문해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5월 23일 파주시 청년공간(GP1939)에서 관내 청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소한 대화 자리인 ‘동네친구 만들기’를 운영한다. 파주시 청년공간(GP1939)은 2022년 4월 19일 개소 이후 3년 만에 누적 이용자 수 1만 6,574명(2025년 3월 기준)을 기록하며,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파주시 청년공간(GP1939) 개소 3주년을 맞아,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공통의 관심사를 나누고 또래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동네친구 만들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청년들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서로의 관심사와 고민을 공유하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자몽하이볼’을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면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지역 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기간은 4월 12일부터 15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파주시 청년공간’을 검색한 후 예매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청년공간(GP1939, 031-940-5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맘 건강 레벨업’ 홍보관을 운영하며, 성장기 올바른 영양관리와 함께 저염·저당 식이 실천 방법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홍보관은 영유아기부터 형성되는 식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임산부와 보호자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맞춤형 정보 제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성장기 영양관리법 ▲균형잡힌 식단 구성 방법 ▲나트륨·당류 줄이기 실천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영양관리사업에 대한 시각 자료, 안내문 배부를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홍보관 운영은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 제공은 물론, 지역사회의 영양 인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운정보건소 건강관리팀(☎031-820-73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임산부와 영유아는 생애주기별 건강관리의 출발점인 만큼, 이번 홍보관을 통해 올바른 영양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주최,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금촌청소년문화의집 주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2025년 제33회 파주시청소년예술제(경기도청소년예술제 파주시 예선)’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유스 온 스테이지(YOUTH ON STAGE), 무대 위에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음악, 무용, 문예, 사물놀이, 대중문화 등 5개 분야, 15종목으로 경연이 이루어지며, 올해는 관악합주와 짧은 동영상(숏폼) 종목이 새롭게 추가되어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파주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으로, 초등부는 3학년부터, 재학생의 경우 주소지에 상관없이 재학 중인 학교가 파주시 관내라면 참가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4월 15일부터 5월 7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금촌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www.pcy.or.kr/gc)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goldline@pcy.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금촌청소년문화의집(☎031-540-52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파주시 청소년들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4월부터 7월까지 3층 브라우징룸에서 ‘아주 작은 책’ 6점을 모아 전시한다. 미니북(minibook) 형태인 출판인쇄 창작물은 약 10cm 내의 작은 책으로, 창작자의 개성을 뚜렷하게 담아내고 있다. 책의 형태는 아주 작지만, 글, 그림책, 만화, 사진 등 흔히 볼 수 있는 종이책의 특징을 모두 갖추고 있는 작은 출판물로 대량 인쇄할 수 없는 형태이기 때문에 창작자가 직접 소량 제작한다. 아울러 미니북(minibook)만이 가지고 있는 개인 창작자의 독창적인 출판물로서 일반적으로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만나보기 어려운 서적이다. 이번 미니북(minibook) 전시에서는 23팀의 창작자가 제작한 46점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되는 작품 중에서 가장 작은 책은 가로 길이 2cm, 세로 길이 2.5cm로 ‘작고 느린 생물들’에 대한 그림이 담겨있다. 또한 5cm의 정방형 책 속에는 일상의 소중함을 담은 그림일기가, 세로 길이 약 7cm 작은 책에는 세계 도시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이 수록되어 있다. 서병권 교하도서관장은 “출판인쇄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앞으로도 출판창작의 다양한 방식을 소개하는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특별한 형태
파주시는 전국 최초로 톡소플라즈마 검사를 도입하여 예비·신혼부부의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고 있다. 톡소플라즈마증은 개나 고양이에 기생하는 기생충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임신 중인 여성에게 감염되면 태아에게 전염되어 유산이나 기형아 출산의 위험을 높인다. 이 질환은 인공임신중절수술이 허용되는 전염성 질환으로,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5조 3항에 따라 풍진과 함께 톡소플라즈마증도 수술이 허용되는 질환으로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보건소에서는 풍진 검사만 시행하고 있어, 파주시는 전국 최초로 톡소플라즈마 검사를 도입해 예비·신혼부부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파주시에서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2,833명이 톡소플라즈마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41명(1.5%)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2025년 1분기 동안에도 269명 중 5명(1.9%)이 양성 판정을 받아, 이를 통해 감염된 사람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 올해는 예산 8,960만 원을 투입해 4월부터 12월 말까지 추가로 2,000명을 검사할 계획이다. 톡소플라즈마 검사는 연중 실시되고 검사를 원하는 예비·신혼부부는 파주보건소, 운정보건소, 문산보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13일 청소년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청소년 소설 「시한부」의 저자인 백은별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교하도서관이 매달 시의성 있는 주제를 정해 진행하고 있는 ‘도서 컬렉션’의 연계 인문학 프로그램 하나로 기획됐다. ‘반짝이는 날들을 위한 성장통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참가자들은 작품 속의 궁금했던 점과 청소년기에 겪게 되는 우울, 방황과 같은 고민을 작가와 또래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8일부터 교하도서관 누리집(lib.paju.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교하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프로그램 담당자(☎031-940-5162)에게 문의하면 된다. 교하도서관 청소년 담당 사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기의 성장통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로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헤쳐나갈 수 있는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라며 기획 의도를 전했다.
파주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어르신들이 이동할 필요 없이 가까운 경로당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직접 찾아가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혈압, 혈당 검사뿐만 아니라 허리나 관절 등의 통증 예방을 위한 근육 테이핑과 낙상 예방 교육을 제공한다. 더불어 건강 체조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며 치매 선별검사와 예방 교육으로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경로당이라는 익숙한 장소에서 서비스가 이뤄지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고,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을 챙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보건소는 경로당 방문 사업과 함께 ‘건강 스위치 온(ON)’ 운동 8개 반을 운영 중이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보다 활기찬 일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산보건과 건강관리팀(☎031-940-5608)에 문의하면 된다. 김영미 문산보건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보다 활기찬 일상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질병관리청과 파주보건소는 탄현면 법흥1리 지역 내 25가구를 선정하고,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법흥1리 마을회관 앞에 배치된 이동검진차량에서 진행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제16조에 따라 국민의 건강상태와 식생활을 파악해 보건 정책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국가 조사다. 조사 대상은 무작위 표본 추출을 통해 탄현면 법흥1리 내 25가구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25가구는 ▲검진 조사 ▲건강설문조사 ▲영양조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 식품 및 영양소 섭취,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지표와 관련된 약 400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우리 국민의 건강상태와 영양상태, 생활습관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건강정책 수립 및 개발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국민건강영양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031-940-5529)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오는 11일까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실적에 따라 특전을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운전자의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특전을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지난 3월, 1차 모집을 통해 293명이 신청했으며, 시는 4월 7일부터 11일까지 2차 모집을 통해 총 217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모집 기간 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또는 재참여 신청 후, 문자로 전송된 주소를 통해 차량번호판과 차량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다만, 증빙자료 등록이 우선 완료된 자가 선발되어 모집이 마감되니 가급적 조기에 신청해야 한다. 제도 참여 전 누적 일평균 주행거리에 따른 기준 주행거리와 확인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12월 중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된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경제적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아이티(IT) 기술을 활용해 더욱 편리하게 복지상담과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모바일 행복이음’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모바일 행복이음’은 공무원이 복지상담 현장에서 휴대용 태블릿 기기를 통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복지대상자 조회 ▲상담 작성 ▲서비스 신청 등 피시(PC)에서만 가능했던 행정 업무 일부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읍면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사례관리사 등 노인·장애인·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해 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복지 업무 담당자 총 42명에게 기기가 보급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복지서비스 신청을 위해 직접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담당자가 출장 복귀 후 상담 내용과 서류를 전산에 따로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운 절차 없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복지상담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접속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복지서비스 지원 가능 여부를 보다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이동이 불편한 고령자·중증장애인·사회적 고립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