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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동주택 안전 및 운영·윤리 교육 실시

파주시는 지난 30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2023년 공동주택 소방·방범 및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등 공동주택 관계자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관리주체에 대한 소방·방범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에 대한 운영·윤리 교육은 공동주택 구성원이 받아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공동주택의 안전관리 및 운영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에서의 안전사고 사례와 운영관리에 대한 질의 응답 등 현장에서 실용적인 내용들로 구성했으며, 지난 몇 년 간 고질적인 민원으로 자리매김한 층간소음, 간접흡연에 대해 관련 법령과 대처방안을 안내했다.

 

 소방·방범 교육에서는 소방기구 사용법 및 범죄시 대응 요령 등을 교육해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였다.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운영·윤리 교육에서는 동별대표자로서 운영에 필요한 기본지식과 공동주택 내에서의 회계처리 등을 교육해 효율적이고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를 도모했다.

 

 시는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에 대해서는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온라인 교육을 올해 말까지 이수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임세웅 주택과장은 많은 인구가 모여 사는 특성을 지닌 공동주택의 거주 비율이 점점 증가하는 만큼, 공동주택 내 안전·운영에 대한 관계자들의 수준 높은 관리능력이 필요하다라며 해당 교육을 통해 파주시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데 꾸준히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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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