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4.3℃
  • 맑음강릉 15.2℃
  • 맑음서울 14.6℃
  • 맑음대전 15.7℃
  • 맑음대구 17.5℃
  • 맑음울산 17.6℃
  • 구름조금광주 15.8℃
  • 맑음부산 19.7℃
  • 맑음고창 14.4℃
  • 구름조금제주 18.2℃
  • 맑음강화 13.1℃
  • 맑음보은 14.4℃
  • 맑음금산 14.5℃
  • 맑음강진군 16.8℃
  • 맑음경주시 17.6℃
  • 맑음거제 15.5℃
기상청 제공

파주시, 청소대행 구역 10개→13개로 확대 개편

파주시가 2024년부터 청소대행 구역을 기존 10개 구역에서 13개 구역으로 확대 개편한다. 이는 운정4·5·6동 신설 등 행정구역 개편과 신규 아파트 입주 등으로 인한 청소 행정 수요 증가 상황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청소대행 구역 확대 추진에 따른 신규 대행업체 선정에 있어, 기존 선정 방식을 보완·개선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는 공개경쟁을 통해 선정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대행업체 모집 시 참가 자격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허가를 보유한 업체로 제한함에 따라 신규업체의 진입이 어려웠다.

 

 이에 파주시의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존 대행업체에서 장기간 업무를 수행해 온 방식을 개선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를 공정한 기준으로 선정할 것을 주문했으며, 이를 반영해 파주시는 2024년부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업무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대행 업무에 참여를 신청한 기존 업체와 신규업체를 대상으로 공정하게 적격업체를 선정한 후, 선정된 적격업체를 대상으로 올 11월에 대행 구역별로 경쟁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인구 50만 대도시에 걸맞은 청소 체계를 확립해 시민이 만족하는 양질의 청소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청소대행 구역 확대 개편 시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준으로 대행업체를 선정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사진이야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진은 파주 엄마품동산에서 열린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 모습이다. 민주당 윤후덕 국회의원이 입양인들 앞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윤 의원은 자신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저는 대한민국 국회의원입니다. 미국으로 치면 하원의원과 상원의원을 합친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있는 국회의원입니다. 고국을 찾아주신 입양동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김경일 파주시장님과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며,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김경일 시장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 축사는 “바쁘신 일정에도 귀한 시간 내주신 윤후덕 국회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행사를 준비해 주신 파주시 최병갑 부시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했다. 재외동포청장은 윤후덕 국회의원과는 달리 김경일 시장을 언급하지 않았다. 김경협 청장은 전남 장흥 출신으로 1985년 전국학생총연합 산하 조직인 삼민투(민족통일 민주쟁취 민중해방투쟁위원회) 사건에 연루돼 구속됐다가 1987년 출소해 경기도 부천에서 노동운동을 하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선돼 2020년까지 3선을 한 후 지난 9월 이재명 대통령 정부 제3대 재외동포청장에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