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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국공립어린이집 9곳과 위탁계약 체결…공보육 확충

파주시는 5, 관내 9곳의 국공립어린이집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김혜순 어린이집연합회장 및 임원진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내년 1월 개원 예정인 국공립어린이집 3곳과 재위탁 어린이집 6곳 등 총 11개 어린이집에 대한 위탁계약증서 전달이 진행됐다. 위탁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5년이다.

 

 이번에 위탁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은 시립풍경채 어린이집 시립해오름 어린이집 시립파크젠 어린이집 등 신규 3곳과 해솔 어린이집 적성 어린이집 시립문지 어린이집 한빛마을4단지 어린이집 산내마을9단지 어린이집 산내마을10단지 어린이집 등 재위탁 어린이집 6곳이다.

 

 신규 위탁된 어린이집은 공개모집 절차와 수탁자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운영 능력과 재정능력을 갖춘 위탁운영자를 선정했으며, 위탁기간이 종료되어 재위탁된 어린이집은 수탁자 선정위원회 재위탁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으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공보육의 품질 향상과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며, “파주시도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되고, 파주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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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