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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보건소, 치매 조기검진 위해 협력 의사 위촉

파주 운정보건소는 치매조기검진을 위해 지난 24일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협력 의사로 위촉하고, 진단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은 인지기능 감퇴를 측정하기 위해 치매 선별검사를 통해 이뤄진다.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인지 저하로 의심되는 경우, 운정보건소에서 1차 신경심리평가와 2차 전문의 진료를 받게 된다.

 

 보건소에서 2차 전문의 진료까지 받은 후 치매가 의심될 경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지역주민에게는 치매검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정밀검사(혈액검사, 뇌영상 촬영 등)를 협약병원에 의뢰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치매환자로 진단받은 경우 운정보건소에 치매환자로 등록되어 소득 기준에 따라 치매치료 관리비, 조호물품 제공,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치매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운정보건소는 이번에 협력 의사 위촉으로 선별검사뿐 아니라 진단 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할 경우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라며 주기적인 조기 검진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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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그거 받고 노래방 일하면 안 걸려요.”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금 믿을 수 있겠어요? 파주시장이 여길 없애겠다고 선포했을 당시부터 일했던 아가씨들이 받아야 하지 않나요? 10년, 20년 전에 있었던 아가씨들이 받는 건지, 아니면 여기서 근무를 하지 않은 아가씨들이 받고 있는 건지 알 수가 없잖아요. 그리고 파주시가 밝힌 자활신청자 19명의 실체도 솔직히 투명하지 않아요. 아가씨들이 여길 떠나도 어디서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우리가 서로 공유하고 있거든요. 파주시가 자신 있으면 한번 공개해 보세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성노동자모임 대표 ‘별이’ 씨가 22일 집결지를 찾은 경기도의회 의원들에게 한 말이다. 별이 씨는 또 “10년 전 여기서 일했던 종사자 한 분한테 연락이 왔어요. ‘언니 그거(자활지원금) 받고 다른 데 노래방 가서 일하면 안 걸려요. 언니도 지원금 받고 나와서 운정 오피스텔 뛰면 되는 거예요.’ 하더군요.”라며 지인의 전화 내용을 소개했다. 그러니까 파주시가 밝힌 자활신청자 수를 믿을 수 없다는 주장이다. 별이 씨는 ‘파주시가 현재 집결지에 남아 있는 종사자를 30명이라고 주장하는데 자작나무회가 조사한 숫자는 정확하게 66명’이라고 했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등 인권위원회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