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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소년 발달장애 학생에 ‘방과후 활동서비스’제공

파주시는 청소년 발달장애 학생들의 여가와 자립준비 등을 돕기 위해 방과후 활동서비스를 실시한다.

 

 방과후 활동서비스는 청소년 발달장애학생의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6세 이상 만 18세 미만의 장애인복지법 상 등록된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18세 이상의 재학생의 경우 주간 활동 서비스와 방과후 활동서비스 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방과후 활동서비스는 66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본인이나 대리인이 주민등록 주소지 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노인장애인과(031-940-8416)로 문의하면 된다.

 

 유초자 노인장애인과장은 방과후 활동서비스를 통해 발달장애인 청소년들이 방과 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더 많은 취미와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